봄이 다 가고 있다. 반팔이 아니면 밤이어도 걸으면 땀이 나서 정말 봄은 다 갔다. 밤에 시원한게 좋은데 언제부터인가 여름은 밤도 전혀 밤 같지 않다.
꽃들은 이제 철쭉이 떨어지고 있는데, 이웃분께 얻은 삭소롬과 제라늄은 아직 꽃이 펴있은지 3일차.
아이폰 se 감성으로 매뉴얼하는 글을 보고 해보았다. 임의로 밝기는 감소시켰다. 상당히 여름냄새 나긴 한다!
보정 정도
- 노출 +10
- 그림자 +30~40
- 대비 -30
- 블랙포인트 - 10
- 채도 -15
- 색선명도 - 10
- 따뜻함(=색온도) -5
- 색조(=틴트) +40~50
- 노이즈감소 +70
그저 오늘 찍은 사진에 적용시켜본 것이긴 한데, 사진 편집 어플 상에서 편집내용을 복사붙여넣기하는 기능을 처음 알았다!
편하게 다른 사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. 역시 뭐든 해야 얻는게 있다.